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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랜드연구소

대출규제, 진짜 목적은 시장 진정일까?

by 써치랜드ms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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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원 초과 주담대 전면 금지의 구조적 해석 

최근 발표된 6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전면 금지 조치는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이 글에서는 정부의 대출규제 배경과 그 효과, 언론 프레임의 문제점, 구조적 해결책으로서의 토지보유세, 그리고 향후 정책 방향을 통찰합니다.  

 

6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전면 금지 조치는 과열된 시장에 땔감을 차단한 조치

 


대출이 부른 과열, 그리고 6억 초과 주담대 금지

'주담대'는 시장을 달구는 땔감이었다

지난 몇 년간 주택담보대출은 부동산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연료였습니다. 특히 6억원 초과 주담대는 강남 등 고가 아파트에 몰리며, 자산 양극화를 심화시켰습니다.

대출규제는 단순한 거래 억제가 아니라, 과열된 시장에 공급된 과잉 유동성을 차단하는 신호입니다. 시장은 마치 마른 장작더미 같았고, 주담대는 불씨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그 땔감을 치운 것이죠.


비판 프레임: "현금 부자만 이득"이라는 주장

일부 언론은 이번 대출규제를 두고 "현금 부자만 이득"이라는 식의 프레임을 내세웁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과도한 주택담보대출이 없이는 성사되지 않는 시장 구조를 그대로 두는 것이 더 큰 위험입니다. 6억원 초과 주담대 제한은 일종의 안전핀 역할을 하며, 감정이 아닌 구조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임을 보여줍니다.


장기 처방은 '세금'이라는 구조 설계

대출규제는 단기 대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토지보유세 같은 구조적 수단이 필요합니다.

토지보유세란?

토지보유세는 단순한 세금이 아니라, 시장 내 **지대추구(불로소득)**를 억제하는 수단입니다. 현재처럼 세금은 적고, 기대수익은 크면 시장은 또다시 불타오르게 됩니다.

토지보유세는 왜 필요한가?

  • 부동산 소유에 따른 사회적 인프라 혜택 회수
  • 투기수요 억제
  • 시장가격 정상화
  • 세수의 지역 균형

지속 가능한 시장을 위한 구조 설계

부동산 정책은 감정이 아닌 구조로 읽어야 합니다. 6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전면 금지 조치는 단기적으로 거래를 위축시킬 수 있지만,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기초공사입니다.

앞으로는 대출규제와 함께 세제 개편을 병행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부동산 정책은 단기 반발을 감수하더라도, 장기적 안정을 위한 결단이어야 합니다.


결론: 찬물일까, 진정제일까?

이번 정책은 단순한 '찬물'이 아닙니다. 지속 가능한 부동산 정책을 향한 '진정제'입니다. 6억원 초과 주담대 규제는 시장의 체온을 잠시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구조 개편을 위한 예고편이기도 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이제 토지보유세라는 본편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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